최근 급증하는 산불 위험을 예방하고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2021년 2월 26일(금)부터 헤이리 예술마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됨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조성 당시부터 쓰레기 없는 친환경 마을을 모토로 하였기 때문에 마을 내 필수적인 장소 외에는 휴지통을 비치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흡연자가 담배꽁초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헤이리 예술마을 전체 구역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보니 건조한 날씨에 산불 위험이 심각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헤이리 사무국에서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2월 26일부터 계도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헤이리 마을 입주민 여러분, 마을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 여러분 모두에게 넓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흡연구역이 꼭 필요한 영업장(공사현장 포함)에서는 자체 공간 내에서 뒤뜰 등 유휴부지에 재떨이와 휴지통 등을 비치하여 임직원의 흡연구역으로 활용토록 하여주시고, 청소 등 주변 환경 정리까지 반드시 부탁드립니다. 헤이리 마을 방문객 여러분도 코로나19 확산의 위중성을 고려하여 마스크를 내린 채 흡연하며 관광하는 행위가 본인과 타인에게 적지 않은 위협이 됨을 인지하시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