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꽁꽁 얼었던 갈대광장 연못이 다 녹았습니다.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지만 헤이리 마을에 봄이 찾아온 건 분명합니다. 날씨가 풀리니 주말과 휴일에 정말 많은 방문객이 찾아옵니다. 헤이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되 꼭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모두 안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얼어붙은 마음도 곧 풀리겠지요. 우리의 일상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올해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봄날 같은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